이제 돈만 쫓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아요. 요즘은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죠. 저도 작은 공방을 운영하며 수익에만 신경 쓰던 때가 있었는데, 사회적 기업으로 바꾸면서 더 큰 보람과 성공을 경험했어요. 우리 회사는 장애인들과 함께 친환경 제품을 만들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정부의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정책’ 덕분에 가능했어요. 착한 기업이 더 잘나가는 시대가 왔고, 그 중심에 사회적 기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우리 회사가 사회적 기업으로 어떻게 성공했는지, 세 가지 소제목으로 나눠서 솔직히 풀어봅니다. 사회적 가치를 꿈꾸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사회적 기업의 첫걸음, 인증과 지원금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회사는 원래 장애인 몇 명과 함께 목재 가구를 만드는 작은 공방이었어요. 수익은 많지 않았지만,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게 뜻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동네 주민센터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인증을 받으면 지원금과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뭔가 해볼 만하다 싶어서 바로 알아봅니다.
인증 신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어요. 조건은 꽤 간단했습니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취약계층을 고용하면 됐어요. 우리 공방은 이미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었고, 지역 환경 보호를 목표로 추가했어요.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직원 명단을 첨부했더니 심사에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기업 예비 인증을 받았어요. 정식 인증은 2년 뒤 실적을 보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증을 받고 나니 지원금이 들어왔어요.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초기 자금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 돈으로 작업 공간을 넓히고, 친환경 목재를 더 구입했어요. 또 장애인 직원 2명을 추가로 뽑았습니다. 지원금 덕분에 사업을 키우는 데 부담이 줄었어요. 처음엔 매출이 크지 않았지만, 사회적 기업이라는 이름 덕분에 동네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우리 가구를 쓰기 시작하면서 주문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정부 지원금과 인증이 없었다면 사회적 기업으로 시작할 용기가 없었을 겁니다. 착한 일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사회적 기업의 첫걸음은 인증과 지원금으로 시작합니다.
2. 판로 개척과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웁니다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고 나서 깨달은 점이 있었어요. 좋은 뜻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제품을 잘 만들어도 팔 곳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요. 우리 공방은 가구를 만들었지만, 판매 경로가 약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 지원 사업’을 알게 됐어요. 이건 사회적 기업이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게 판로를 열어주는 제도입니다. 이걸 활용해서 경쟁력을 키워봅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에서 했어요. 우리 제품과 목표 시장을 적었더니, 전문가가 연락을 줬습니다. 공공기관 납품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해줬어요. 그래서 지역 도서관에 가구 납품을 제안했어요. 사회적 기업이라 우선 구매 대상이 되는 혜택 덕분에 계약이 쉽게 됐습니다. 도서관에 낸 책상과 의자가 반응이 좋으니까 입소문이 퍼졌어요. 그 뒤 тщательно도 학교에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또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 교육’도 신청했어요. 이건 무료로 경영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신청했더니, 주 2회씩 한 달 동안 수업을 들었어요. 마케팅, 재무 관리, 고객 응대법을 배웠는데, 특히 온라인 판매 전략이 도움이 됐습니다. 교육에서 배운 대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가구를 올렸어요. 사진 찍는 법, 상품 설명 쓰는 법을 익히니까 조회수가 올라갔습니다. 한 달 만에 온라인 매출이 500만 원을 넘었어요.
판로 지원과 교육 덕분에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겼어요. 공공기관 납품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온라인 판매로 고객층을 넓혔습니다. 사회적 기업도 시장에서 충분히 잘나갈 수 있다는 걸 증명합니다.
3. 지역과 함께 성장, 네트워크로 더 큰 가치를 만듭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나니 더 큰 꿈이 생겼어요. 단순히 돈을 버는 걸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었어요. 우리 공방은 장애인 고용과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키우며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되고 싶었습니다. 이때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됐어요. 이건 사회적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돕는 제도입니다.
신청은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했어요. 비슷한 목표를 가진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고 썼습니다. 지원금 1천만 원을 받아서 동네 환경단체와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폐목재를 재활용해서 가구를 만들고, 그걸 지역 경로당에 기부했어요. 장애인 직원들이 폐목재를 손질하고, 단체 회원들이 디자인 아이디어를 줬어요. 완성된 가구는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어요. 이 과정에서 지역 신문에 소개돼서 공방 인지도가 올라갔습니다.
또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도 참여했어요. 정부 지원으로 부스 비용을 충당했는데, 거기서 다른 사회적 기업들과 교류했어요. 한 기업은 우리 가구를 자사 매장에 전시해줬고, 다른 기업은 친환경 포장재를 저렴하게 공급해줬어요. 이런 네트워크 덕분에 비용은 줄고 매출은 늘었습니다. 연 매출이 2억 원을 넘으면서 직원 월급도 올려줬어요.
지역과 함께 성장하니까 더 큰 가치가 생겼어요. 착한 기업이라는 이름이 고객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힘은 네트워크로 더 커집니다.
마무리하며
우리 공방은 사회적 기업으로 변신하면서 착한 기업이 잘나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인증과 지원금으로 시작하고, 판로와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네트워크로 지역과 함께 성장했어요. 정부의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정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런 제도를 꼭 알아봅니다. 착한 기업이 더 잘나가는 시대를 여러분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힘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